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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창업DNA]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윌로그(Willog) 배성훈 대표님 인터뷰

  • 작성일

    2026.04.14
  •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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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로그(Willog) 배성훈 대표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류 상태 관리 솔루션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윌로그(Willog)의 배성훈 대표님과 함께한 인터뷰 내용을 공유합니다.

    배성훈 대표님은 한양대학교 창업융합학과 1기 졸업생으로, 창업을 꿈꾸는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 원우님들에게는 더욱 큰 영감이 되겠습니다.

    군 시절 관물대에 붙여놓았던 창업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으로 탄생했는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 윌로그 부스 전경

    1.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윌로그는 IoT 센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입니다. 단순히 물건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이동 중인 제품의 상태(온도, 습도, 충격 등)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특히 저희는 단순한 데이터 나열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 기업의 물류 실질적인 재무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창업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 창업의 뿌리는 군 시절, 종이 한 장에 빽빽하게 적어 내려갔던, 인간의 생애 주기와 니즈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더 잘 살고 싶어 하는 웰빙(Well-being)과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고 싶은 웰다잉(Well-dying)의 관점에서 평생 갈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고 싶었습니다.

    전역 후 유통 현장에서 활동하며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이력을 속이거나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구조를 목격했습니다. 이를 투명하게 드러내고 싶다는 갈증이 지금의 윌로그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 윌로그 부스 전경

    3.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은 어떻게 차별화하셨나요?

    저희는 실제 물류 문제를 겪고 있는 부서 담당자(물류팀, QA/QC팀)를 타겟팅한 정밀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또한, 저희 솔루션을 '물류의 건강검진'이라 정의합니다. 몸이 아프기 전에 검진을 통해 당뇨나 고혈압을 관리하듯, 물류 현장의 로우 데이터(Raw Data)를 분석해 어디서 손실이 발생하는지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4. 윌로그가 해결하는 기업의 핵심 페인 포인트(Pain Point)는 무엇인가요?

    기업의 정답은 항상 재무제표에 있습니다. 대형 식품사나 제약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의 상당 부분이 '반품 회수 충당 부채'로 잡힙니다. 폐기율과 로스율 때문이죠.

    저희가 PoC(기술 검증)를 통해 데이터로 사고 구간을 증명해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수조 원대 매출 기업의 폐기율을 단 1%만 줄여도 그 가치는 어마어마합니다. 현재는 백신,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고관여 제품군부터 쿠팡, 대상 등 150여 개 대형 고객사가 윌로그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윌로그 팀원들

    5. 윌로그의 목표와 비전

    저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윌로그의 데이터가 물류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New Standard of Logistics)이 되는 것입니다.

    10년 뒤에는 전 세계 모든 물류사가 윌로그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신뢰를 주고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6. 창업을 꿈꾸는 원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창업의 명분이 명확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업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스스로의 답이 있어야 합니다. 저에게 그것은 인간의 삶을 탐구하고 그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명분이 확실하다면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데이터로 물류의 진실을 밝히는 윌로그의 여정을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이 함께 응원합니다!

    ☞참고

    2021년 설립된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기 'OTQ'(One Time QR-code)를 기반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상태와 이동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의 수출입 운송 품질 혁신을 위한 AIoT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도입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해외 수출 역량을 가진 조달기업에 수여하는 G-PASS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hyu_startup/224240870798